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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첫 주식이 참 버겁네-21.03.18

최근에 아버지의 추천으로 주식을 했다

공모주 청약이었는데

sk바이오 사이언스였다

 

청약 최소금액이 325,000원이었는데

그때 계좌 개설하느라 좀 복잡했다

근데 이게 경쟁이 심해서 한 주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잘 모르겠어서 받으면 좋은 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일주일 뒤었나?

 증권사에서 카톡이 왔는데 '아! 결과 나왔나 보다'하고 봤는데

2주가 나왔다!!

 

그래서 오오오오오 이러면서 좋아했는데

상장만 하면 많이 오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ㄱㅇㄷ 용돈 벌었다고 생각했다

 

오늘이 상장하는 날이었는데 9시 20분에 일어나서 확인했더니

이미 상한가를 찍었더라

얼마 벌었나 했더니 20만 원이 벌렸더라

20분도 안됐는데...

좀 이렇게 쉽게 돈을 버는 게 좀 씁쓸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했다

 

요즘 친구들도 주식 얘기 많이 하는데

왜 빠지는지 알겠더라

 

노동의 중요성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은 시대에 사는 것 같다

돈이 돈을 벌고 가만히 있어도 돈이 벌리는...

내가 생각했을 때 좀 이질적인 느낌도 있다

그래도 노동이라는 것은 단순한 돈벌이 수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돈 많은 '백수'는 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일 아침도 기대된다..ㅎㅎㅎ

사람이란 참...

 

그래도 항상 목표를 가지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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