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생각보다 모르는구나-21.06.14
수다아리
2021. 6. 14. 23:22
오늘 면접을 보고 왔다
솔직히 규모가 작은 건 알고 있었다
그래도 내가 배울 것이 있고
기술을 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면접을 보면서 기술 면접은 처음이라
말도 어버버하고 모르는 것도 많았다
생각보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한 문장으로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정리가 되는 것도 말로 하려니까 잘 나오지 않았다
이래서 면접도 많이 본 사람이 잘하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참 고민이다
솔직히 규모가 작긴 해도 뭔가 배울만한 것들이 있다면
계속 다니고 경험을 쌓고 싶은데
그 회사를 아직 잘 모르겠다
아직 확정난 것도 아니고
그 직무를 내가 수행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합격해서 다니게 된다면
계속 이 회사에서 내가 뭘 배울까?
라는 생각을 계속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