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폴을 준비하느라 리눅스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왜 컴공 사람들이 맥북을 많이 쓰는지 뼈 저리게 느끼고 있다
왜 쓰는지 알고만 있었지
실질적으로 느끼고 있지 않았는데
지금 리눅스에서 모든 걸 해보려고 하고
VM이 차지하는 RAM의 량을 늘려가는 것을 보면
점점 나도 LINUX가 편해지고 있나 보다
물론 잘 모르는 명령어들도 많고
아직 모자란 부분들이 많지만 이렇게 점점 재미를 느끼고 있으니
너무 좋다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왜 그때는 검은 창에 글씨만 있다고 지루하고 어렵다고 느꼈을까
지금은 쉽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렵다고 느끼다 보니 더 손이 안 갔던 것도 사실이다
계속 건들다 보니 오류 일기라는 것도 써보고
아주 좋은 느낌이다
이걸 왜 3학년 때부터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된다
이게 다 블로그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매일 뭔가를 하고 올리고 사람들이 봐주는 것이 숫자로 보이니
기분도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공부도 하게 되고
또 쓸 내용들이 생겨나고
아주 좋은 순환이라고 생각한다
나한테 블로그를 해보라고 했던 내 친구한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앞에서는 절대 말하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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