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강릉으로 간다!!!
그런데 조금 걸리는 것이 있다
내가 너무 여자친구만 신경쓰면 어머니가 조금 섭섭해 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곧 화이트 데이다
사실 화이트 데이를 챙기기는 했지만
그렇게 좋은 선물은 드린 적은 없었다
근데 이번에는 내가 있지도 않아서 만약 챙겨드리지 않으면 올해는 더 섭섭해하실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준비할 수 있는 비싼 초콜릿을 샀다
15개에 25000원... 어머니께는 2만원이라고 말했는데
사실 25000원입니다 어머니...ㅎㅎㅎ
그리고 어머니가 여자친구 거는 샀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때 어머니 앞에서 여자친구한테 잘해준다고 하지 말라고 충고했던
글과 영상들이 생각났다
너무 여자친구에 빠져사는 것처럼 보이면 걱정이 되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 여친 거는 뭐 내가 가는 게 선물이지!!
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친 선물은 따로 있지...ㅎㅎㅎ
그래도 어머니가 초콜릿을 잘 드시는 것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음...나중에 먹었던 초콜릿 가게 리뷰도 조금 해볼까한다
그럼 내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강릉에서 있었던 일을
일기에 쓰겠다
정말 행복한 휴일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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