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T면접 대본을 썼다
근데 솔직히 자신은 있었다
발표야 많이 해봤으니 그렇게 떨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뭔가 어떻게 해야 이 회사가 나를 뽑게 설득을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효율을 따지게 해줘야 하나??
그 사람들이 신입사원한테 바라는 모습은 무엇인가??
실무자 분들과 임원진 분들의 시각 차이는 분명 있을 것이다
실무자 분들은 신입사원은 어차피 가르쳐줘야 하니까
기본적인 지식과 배우려는 태도를 보시던 것 같았다
그럼 임원진 분들의 시각은 무엇일까??
전체적인 조직에 이 사람이 어떻게 들어올 것인가
어떤 모습의 사람이 들어왔으면 하는가
뭔가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따로 있지 않으실까??
적극적이지만 상사의 말에 순응하는 그런 사람??
아님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말하는 사람??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후자는 아니다
눈치를 조금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조직 안에서는 그렇게 말하지는 않는다
그럼 효율을 생각해보자
조금만 가르쳐도 알아서 잘 배우고 다른 것도 잘 배우는 사람
한마디로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배우는 사람
이런 사람을 원하지 않을까??
그걸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조금 대본을 보면서 고민을 해봐야겠다
어차피 PPT는 금방 만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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