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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셜록-21.04.02

오늘 충전기가 망가졌다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8핀 꼭다리가 계속 흔들리고 충전도 안되길래

그냥 빼버렸다

어제 시킨 충전기도 갑자기 배송이 늦어져서 내일 아침에야 받을 수 있다

원래는 오늘 아침에 오기로 했던 상품인데...ㅠㅠㅠ

그래서 오늘 넷플릭스로 셜록을 봤다

셜록은 내가 중학교 2학년인가 3학년 때 처음 접했던 영드였다

그 전까지는 생소했던 오이형을 보고

와 말 진짜 빠르다...

라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다

 

나는 시즌 2까지만 봤었다

그런데 넷플릭스에는 시즌 4까지 있다고 해서 오늘 시즌 3의 2화까지 봤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정말 깔끔했다

배우들의 연기나 말투, 배경, 분위기, 효과, 등등

깔쯤하고 군더더기 없는 느낌의 드라마였다.

 

처음 이 드라마를 봤을 때도 그런 깔끔함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뭔가 영국발음에서 나오는 중후한 목소리가 이 시리즈를 계속 보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오프닝 음악이 정말...센치해지고 똑똑해지는 느낌이 들게 한다

내일 또 봐야지

 

네시가 된 오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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