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비슷해 보이는 포스팅들-21.04.18

나는 옛날부터

'스키마'라는 용어가 마음속에 확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머릿속에도 암기의 형태로 있지

정확하게 이해가 돼있지 않은 것처럼 두리뭉실하게 남아있었다

 

근데 이러면 안될 것 같아서 책 말고 다른 블로그들을 살펴봤다

아...음...그런데 똑같은 말을 그대로 써둔 블로그들도 있었고

뭔가 이해하고 쓴 느낌이라기보다 그냥 어디 써져있는 것들을

그대로 옮기기만 한 블로그들이 좀 많이 보였다

 

이 사람들은 과연 책을 보고 잘 모르겠어서 온 사람들의

입장으로 쓴 것이 맞을까??

라는 의문도 생겼다

 

물론 그 분들보다 내가 잘 쓴다는 것은 아니다

.........

아니다 이건 좀 솔직해지자

그건 조금 아니라고 본다

다른 블로그를 봐서도 잘 모르겠어서

다른 블로그를 봤는데 똑같은 방식으로 설명이 돼있다면

다른 블로그를 찾아서 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같은 내용을 다루다 보니

비슷한 건 어쩔 수 없지만

왜 나는 이걸 이 사람들이 이해하고 썼다고 생각이 안 들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너무 비슷한 말이 많아서??

아니면 내가 이해를 하지 못해서??

나 때문일 수도 있다 내가 이해를 못하다 보니

뭔가 확 들어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되도록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쓰고 싶지는 않다

어차피 블로그를 찾는 이유는

누군가 더 쉬운 내용으로 써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온 사람들일 테니까

 

나중에 스키마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

꼭 쉽게 써야겠다

누군가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블로그를 찾고 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