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긴장되는 전날-21.03.06 드디어 내일 시험이다 정말 긴장되고 아직 머리에 들어있는 게 없는 것 같은데 그리고 최근에 너무 나태한 것 같아서 업보가 쌓이지 않았을지... 제발 내일 업보 청산은 안됐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쌓은 업보가 없지는 않으니... 마지막 날이 돼서 드는 생각이지만 정말 불안하다ㅋㅋㅋㅋㅋ 지금도 책을 피면 기억 안 나고 낯선 것들이 있는데 왜 모의고사를 보면 다 합격은 나오는 것인가... 내가 잘 찍는 것인지... 이제 제일 위험하다 갑자기 쓸데없는 자신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러나 진짜 망하는데ㅋㅋㅋㅋ 정말 불안하긴 하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을 다시 한번 보고 내일 제발 친구들과 축배를 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발ㅠㅠㅠㅠㅠ!!!! 공부하는 책의 문제점-21.03.05 이건 나중에 따로 시험을 보고 리뷰로 남기겠지만 45일 동안 공부해본 결과 이 책은 정말 대충 만들었구나 싶은 책이다 진짜 이건 꼭 리뷰를 해서 리뷰를 읽은 분들이 책을 살때 거르셨으면 한다 재미없어보이는 책 내부 디자인과 순서가 뒤죽박죽인 문제 편성...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오타가 엄청 많다!!! 내가 책은 많이 봤다고는 말 못하지만 이정도로 검수가 안된 책은 정말 처음이다 내 인생의 역대급이고 그리고 마지막이었으면 한다 그 책의 이름은...ㅇㄱㅈ... 으흠...정말 '이기적'인 책이야 첫 조회수 - 21.03.04 정말 의외였다 내 블로그를... 그것도 아직 일기밖에 없는 그런 블로그를 누가 들어왔다 아 참고로 3중에 2는 내가 로그인 안하고 들어온 것 때문에 찍힌 것이다 고로 1명!!! 그런데 신기했다 뭘 보고 왔을까 봤더니 '약봉지'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오신 것이었다 약봉지라는 제목만 보시고 약봉지 자체의 정보를 보시려고 오셨는데 쓸데없는 일기였으니 좀 실망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많이 죄송하고 부끄럽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제 인생 첫 조회수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정처기 공부할 힘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8시간 롱런했네요 이제 3일 남았다... 그런데 시험 막판에 머리에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 든다 가끔 그랬는데 문제만 보면 갑자기 잘 풀리기도 했다 제발 이번에도 잘 풀리기를... 약봉지 - 21.03.03 오늘 부모님이 퇴근하시고 들어오는데 아버지 손에 낯선 봉지가 있었다. 부모님이 마트에서 장을 봐오시면 내가 바로 정리하는 습관 때문에 '뭐지?' 하면서 봉지의 내용물을 봤는데 TV에서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 분들이 먹을 만한 약들이 있었다 약봉지, 위장약, 약통 이렇게 있었는데 나는 빠르게 약봉지의 내용을 읽어봤고 대충 위에 문제가 있을 때 먹는 약 같았다. 평소에 술과 담배와 과식을 자주 하시던 분이라 걱정이 됐는데 그래서 속으로 '설마... 암...??.. 홀리몰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거 뭐냐고 어디 아프냐고 여쭤봤는데 위산 과다증이 있으시다고 했다 어허... 스트레스 때문이신가?? 아님 받을 돈을 빨리 안 줘서 그러시는가??(주식에 빨리 넣으셔야 하는데... 허허...) 어째뜬 평소와 같이.. 정처기 공부 - 21.03.02 정처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정말 애매하다 아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한 상태라고 해야 하나..?? 다행인 것은 모의고사 풀면 그래도 합격은 할 것 같은데 막상 참고서를 다시 보면 '아 이런 것도 있었지'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정말 공부 대충 한다고 생각한다. 실기 때 다 드러나겠지 요즘 너무 무기력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그래서 하루 루틴 중 새로운 것을 추가한 것이 블로그 일기인데 뭔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공부도 잘 안되고 잠도 잘 못 자다 보니 예민해서 여자 친구한테도 조금 예민하게 말한 것 같아서 많이 미안해졌다. 바로 미안하다고 말은 했지만 한 번 내뱉은 말이라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예민할 때일수록 좀 더 생각하고 말해야겠다. 강아지 건강 상태가 좀 괜찮아진 것 같다 오늘은.. 첫 인사는 당연히 안녕?-2021.03.01 여기는 일기니까 그냥 존대는 안하고 내 일상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사실 일상에 특이한 것은 없다. 하지만 미래에 나에 대한 기록이라고 생각하고 남기겠다. 대부분 짧게 하지만 뭔가 느낀 것이 있는 하루라면 좀 길게 써보려고 한다. (최대한 이 카테고리에서는 쿨찐처럼 쓰고 싶다.) 소개니까 여기는 잠시 존대를..ㅎㅎ 혹시 이 글을 보실 분들에게 제 소개를 한다면 일단 현재의 저는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한 '수료생'입니다. 졸업 요건이 인턴인데 제가 때를 못 맞췄네요...허허...;; 빨리 졸업생 신분이 되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꿈꾸고 있고, 매일 늙은 강아지의 편식 걱정과 잠시 멀리 있는 여자친구에 대한 걱정을 하며 살고 있어요. 일주일 남은 정처기 공..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