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 친구가 있는 강릉에 가는 날이다
사실 조금 급하게 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짧은 시간동안 가족들이랑 많은 일들이 있었다
코로나도 걸리고 우리 뽀미도 하늘나라로 보내고
몸은 많이 쉬었지만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피로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정신적으로 휴식을 하기로 했다
부모님은 외가집으로 잠시 다녀오시기로 했다
물론 바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곧 가실 예정이다
그리고 누나는 알아서 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여자친구 집에 좀 다녀온다고 했다
정말 보고싶었다
그냥 여자 친구를 안고 아무 생각 없이 실없는 대화와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
지금 기차역에서 일기를 쓰고 있다
원래는 내일 아침에 가기로 했는데
여자 친구가 계속 보고 싶다고 빨리 오라고 해서
지금 출발했다
사실 오늘 가는 것은 우리 부모님은 다 아는 사실이다
여자 친구만 모른다
깜짝 선물?? 좋아할지는 모르겠다
뭐 날아오라고 했으니 날아오다 보니 너무 빨리 왔다고 하면 될 것 같다
너무 갑자기 갔다고 때리는 건 아니겠지...??
째뜬 빨리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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